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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아재들을 위한 웹툰 추천: 무협의 낭만과 흙수저의 비애 (feat. 단두, 앵무살수) 무협을 사랑하는 중년 가장이 추천하는 웹툰 3선. 카카오웹툰 와 네이버웹툰 , 를 통해 본 계급 사회의 은유와 흙수저의 비애. 어른들을 위한 무협 명작 리뷰. 1. 이 나이 먹고 만화 보는 게 어때서?퇴근 후 10시, 불 꺼진 거실에서 스마트폰 불빛에 의지해 웹툰을 봅니다. 남들은 "다 큰 어른이 무슨 만화냐" 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무협'은 거부할 수 없는 마약입니다.어린 시절 비디오 대여점에서 빌려보던 홍콩 영화, 독서실 몰래 읽던 무협지의 그 낭만이 웹툰이라는 신세계로 옮겨왔습니다. 주인공이 뼈를 깎는 수련 끝에 천하무적으로 거듭나는 '먼치킨' 서사는 팍팍한 현실을 잊게 해주는 최고의 진통제니까요.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네 가장들에게도 숨 쉴 구멍은 필요합니다. 2. 추천작 1:.. 2026. 2. 8.
새벽 2시의 중력, 그리고 떠나는 사람들 (부제: 1%의 희망고문에 대하여) 잠 못 이루는 새벽, 지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며 느끼는 해외 생활의 비애와 인생무상에 대한 기록입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매일 1% 성장' 같은 자기계발 문구들이 왜 현실성 없는 희망 고문으로 느껴지는지, 그리고 운명을 대하는 현실적인 자세는 무엇인지 덤덤하게 적어봅니다. 1. 새벽 2시의 중력자야 할 시간인데 새벽 2시에 문득 잠이 깼습니다.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도무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눈을 감고 버티는 게 상책이라지만, 오늘은 왠지 몸을 일으키고 싶었습니다.'잠이 안 오면 일어나서 뭐라도 해야지.'그렇게 생각하고 움직여 보았지만, 역시나 중력을 거스를 수는 없나 봅니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야 할 시간에 깨어 있는 몸은 천근만근이고 생체 리듬은 거부 .. 2026. 2. 7.
[시사 비평] '써클렌즈' 낀 영부인과 '사과 쇼' 하는 대통령: 가짜가 판치는 대한민국 김건희 여사의 써클렌즈 착용과 과도한 성형 의혹을 통해 본 현 정권의 '비정상성'과 '가식' 비판.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한 사과 태도와 검찰 공화국의 횡포, 그리고 맹목적 지지층에 대한 통렬한 사회 비평. 1. 프롤로그: 눈(Eye)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성형수술? 이해합니다. 화장? 인류의 오랜 문화이니 존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 아끼고 관리해야 할 오복(五福) 중 하나인 눈, 그 눈동자에 이물질을 넣어 희번덕하게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특히 그것이 아이돌 가수의 무대가 아니라,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 부부의 공식 석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것은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려는 '기만'이자 '가면'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 2026. 2. 5.
[영화 리뷰] 아방아딕(Abang Adik): 화려한 쿠알라룸푸르의 그림자, '푸두(Pudu)'의 무적자들 넷플릭스 영화 '아방아딕' 리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두(Pudu)를 배경으로 한 무적자 형제의 슬픈 이야기. 대만 배우 우캉런의 금마장 수상 연기와 말레이시아 로컬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은 후기. 1. 프롤로그: 관광지는 보여주지 않는 말레이시아의 민낯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문화가 어우러진 화려한 국가입니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법이죠.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트윈 타워 뒤편에는, 출생 신고조차 되지 않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무적자(Stateless, 국적(國籍)이나 호적(戶籍)을 갖지 않은 사람. )들이 살고 있습니다.오늘 리뷰할 영화 은 바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법한 .. 202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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