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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023년] 올해의 사자성어 모음

by marimarimasuk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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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자성어 모음입니다. 2019년: 공명지조(公明志操)  2020년: 아시타비(阿是陀毘) 2021년: 지록위마(指鹿為馬) 2022년: 과이불개(過而不改) 2023년: 견리망의(見利忘義)

 


 

 

 

 

2019년: 공명지조(公明志操)

  • 뜻: 공평하고 밝은 뜻과 행동
  • 의미: 공평하고 밝은 뜻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행동하는 것
  • 풀이: 공명지조는 공명과 지조를 합친 말입니다. 따라서 공명지조는 공평하고 밝은 뜻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옳고 그름을 바르게 판단하고, 사사로운 이익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 공명지조(共命之鳥)가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지난 15일 교수신문은 사자성어를 발표하며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이 들어 선정하게 됐다”며 사자성어 선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사자성어를 처음 제안한 최재목 교수는 “내가 공명조 전설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분열된 우리 사회가 부디 대승적 일심(一心)의 큰 ‘한 몸’을 함께 살려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2020년: 아시타비(阿是陀毘)

  • 한자어: 阿 (아), 是 (옳을 시), 陀 (큰 다), 毘 (비)
  • 풀이: '아픈 것은 아픔이요, 옳은 것은 옳음이다'라는 뜻으로,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않고 의혹만을 부풀리는 상황을 비판하는 사자성어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혐오와 불신, 정치적 갈등 등이 커지면서 아시타비라는 사자성어가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 지록위마(指鹿為馬)

  • 한자어: 指 (가리킬 지), 鹿 (사슴 록), 為 (될 위), 馬 (말 마)
  • 풀이: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고 우기는 것으로, 현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가리는 상황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2021년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 가상화폐 투자 열풍 등 사회 문제도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지록위마라는 사자성어가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 과이불개(過而不改)

  • 한자어: 過 (잘못할 과), 而 (말고 이), 不 (아니불), 改 (고칠 개)
  • 풀이: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한국 사회의 후진성과 소인배 정치를 비판하는 사자성어입니다. 2022년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러 실언으로 인한 논란과 이전 정부 탓하기, 그리고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 이태원 압사 사고 등 여러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반성 및 대응책 마련에 소극적인 정부를 비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견리망의(見利忘義)

  • 한자어: 見 (볼 견), 利 (이익 리), 忘 (잊을 망), 義 (의리 의)
  • 풀이: 이익을 보고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민생 대신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는 여야 정치인들, 고위공직자 및 대통령 친인척 일가의 비리 및 자녀 학폭 논란, 그리고 전세사기, 전청조 사기 사건 같은 각종 사기 범죄와 아파트 부실공사, 교권침해 등 눈 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의로움을 잃어버린 현실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사자성어들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교수신문에서 전국 대학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기 때문에, 그 해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와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돌이킬수는 없어

 

 

 

 

 

고사성어는 역사에 대한 일을 알고 있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사자성어는 한자 4개만 모이 이루어진 단어라면 전부 사자성어이다. 그래서 고사성어지만 사자성어는 아닌 단어도 있고, 반대로 사자성어지만 고사성어는 아닌 단어도 있다.

 

 

 

가장 자주 쓰이는 고사성어 20가지


 

고사성어 한자어 한자어 뜻 의미
자강불식
(自强不息)
自 (스스로 자), 强 (강할 강), 不 (아니불), 息 (쉴 식) 스스로 강해지고 쉬지 않는다 스스로 노력하여 강해지고 발전을 거듭함
인내불구
(忍耐不屈)
忍 (참을 인), 耐 (견딜 내), 不 (아니불), 屈 (굽힐 굴) 참고 견디어 굽히지 않는다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꿋꿋이 이겨내는 것
백전백승
(百戰百勝)
百 (일백 백), 戰 (싸울 전), 百 (일백 백), 勝 (이길 승)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어떤 일에든 항상 승리함
낙오불굴
(落伍不屈)
落 (떨어질 락), 伍 (오랑캐 오), 不 (아니불), 屈 (굽힐 굴) 남에게 뒤쳐져도 굽히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해 끝까지 해내는 것
지행합일
(知行合一)
知 (알 지), 行 (행할 행), 合 (합할 합), 一 (하나 일) 아는 바와 행하는 것이 하나가 된다 지식과 실천이 일치함
공명정대
(公明正大)
公 (공평할 공), 明 (밝을 명), 正 (바를 정), 大 (크다 대) 공평하고 밝으며 떳떳하다 사사로운 이익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행동함
성실성실
(誠實誠實)
誠 (진실할 성), 實 (참말 실), 誠 (진실할 성), 實 (참말 실) 진실하고 성실하다 진심으로 참되게 행동함
청렴결백
(淸廉潔白)
淸 (깨끗할 청), 廉 (청렴할 렴), 潔 (깨끗할 결), 白 (하얀 백) 깨끗하고 결백하다 부정이나 사욕에 물들지 않고 맑고 밝은 마음가짐
근검절약
(勤儉節約)
勤 (부지런할 근), 儉 (검소할 검), 節 (절제할 절), 約 (줄일 약) 부지런하고 검소하며 절약한다 자신의 노력과 절약으로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자 하는 것
자립자강
(自立自强)
自 (스스로 자), 立 (설 립), 自 (스스로 자), 強 (강할 강) 스스로 일어서고 스스로 강해진다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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