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가 아닌 각각의 통화환율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리
통화의 가치는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즉, 금리가 높은 통화는 가치가 높고, 금리가 낮은 통화는 가치가 낮습니다. 이는 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해당 통화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2. 물가
통화의 가치는 물가와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즉, 물가가 높은 통화는 가치가 낮고, 물가가 낮은 통화는 가치가 높습니다. 이는 물가가 높을수록 해당 통화의 구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높은 통화라는 것은, 해당 통화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높은 통화를 의미합니다. 즉, 물가가 높은 통화는 구매력이 낮은 통화입니다.
물가가 높은 통화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가치가 낮게 평가됩니다.
* 실질금리가 낮아집니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뺀 금리입니다. 물가가 높아지면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므로, 실질금리는 낮아집니다. 실질금리가 낮으면 해당 통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가치가 낮게 평가됩니다.
* 투자자들이 해당 통화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가가 높아지면 해당 통화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해당 통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해당 통화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물가가 한국의 물가보다 높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 미국 달러는 한국 원화보다 구매력이 낮습니다. 따라서 미국 달러를 한국 원화로 환전할 때, 더 많은 한국 원화가 필요합니다. 즉, 미국 달러의 가치는 한국 원화보다 낮아집니다.
물가가 높은 통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통화량이 증가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생산량이 감소하면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원자재 가격이 상승합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물가가 높은 통화는 환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실질금리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뺀 금리입니다. 실질금리가 높은 통화는 가치가 높고, 실질금리가 낮은 통화는 가치가 낮습니다. 이는 실질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해당 통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경기
경기가 좋을수록 해당 통화의 가치는 높아지고, 경기가 나쁠수록 해당 통화의 가치는 낮아집니다. 이는 경기가 좋을수록 해당 국가의 수출이 증가하고, 이는 해당 통화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5. 정치적 안정성
정치적 안정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는 가치가 높고,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은 국가의 통화는 가치가 낮습니다. 이는 정치적 안정성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경제가 안정적이고, 이는 해당 통화의 투자 매력도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각 국가의 *국제수지*, *외환보유고*, *인구구조*, *투자자 심리* 등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출입에 대해서는 모두 달러화 결제를 하기 때문에 비교되는 각 두나라간 수출입으로 인해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신 것은 맞습니다. 다만, 두 나라의 수출입 규모가 큰 경우, 해당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쳐 환율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달러 보유량은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러 보유량이 많은 국가는 해당 통화를 달러와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 높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달러가 아닌 각각의 통화환율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환율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