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오후 12시 54분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화약 저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연구원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연구소 내 탄 관련 실험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현장은 크게 부서졌지만,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실험동에서 탄 관련 실험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계약직 직원 ㄱ(62)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ㄱ씨 외에 사망자나 부상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ㄱ씨는 정년 퇴임 뒤 지난 10월 재채용 된 고경력 계약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발생 25분여 뒤인 이날 오후 1시20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쪽은 “숨진 직원이 한 업무 등은 아직 파악 중”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국방과학연구소의 화약 저장실 건물 정면이 크게 부서졌지만,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관계자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대한민국의 국방과학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관으로, 1962년 설립되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분야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계공학: 무기체계, 항공우주, 탄약, 유도무기, 함정, 전차 등
- 전자공학: 통신, 레이더, 전자전, 컴퓨터, 센서 등
- 화학공학: 화약, 연료, 폭발물, 신소재 등
- 물리학: 방위연구, 원자력, 핵물리, 첨단기술 등
- 수학, 컴퓨터과학: 수학, 컴퓨터과학, 정보과학 등
국방과학연구소의 평균 연봉은 2023년 기준으로 9,582만원입니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약 10% 높은 수준입니다.
연봉은 직급, 경력, 업무 분야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사원급은 평균 2,362만원, 주임급은 평균 3,642만원, 대리급은 평균 3,990만원, 과장급은 평균 7,930만원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최첨단 국방과학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